스투디야는 2023년 서울에서 설립된 아티스트 컬렉티브이자 갤러리입니다. 사진, 설치, 순수미술, 영상, 패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‘복합성’을 언어로 삼아 협업과 실험을 통해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합니다. 큐레이팅, 출판, 디자인, 영화 제작, 워크숍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적 뿌리를 기반으로 세계와 연결된 예술 교류의 장을 지향합니다..

국립중앙박물관은 42만여 점의 소장품을 보존·연구·전시하며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. 상설전시관에는 서예, 회화, 사유의 방 등이 있으며, 특별전시, 학술대회,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.

트리라이크스워터는 2021년 문을 연 독립 서점이자 전시 공간으로, 다양한 아티스트가 제작한 책과 진(zine), 예술 작품을 소개합니다. 북사인회와 전시, 사이닝 이벤트 등을 통해 창작자와 독자를 연결하며 국내외 독립출판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
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가 깃든 정동 한가운데 위치해 있습니다. 르네상스 양식의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며, 전시·교육·스크리닝·워크숍·공연·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. 또한 SeMA Cafe+, 예술 서점, 로비 공간, 야외 조각 공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, 모두에게 열린 미술 체험을 제공합니다.

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조선시대 천주교 순교자들의 처형터였던 서소문 밖 네거리에 조성된 기념공간입니다. 지상은 역사공원으로, 지하는 기념전당과 상설·기획 전시실, 콘솔레이션 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곳은 역사와 예술, 신앙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,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기억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합니다.